일상 박형

카테고리       

도파민네이션 독후감

 

유튜브에서 누군가 이 책의 리뷰영상을 봤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꾸준히 행복하기위해, 쾌락에 무뎌졌을 때, 고통을 늘리면 다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일방향적인 논리같아 보였다.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옛날부터 마약중독에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일부 주에서는 합법적으로 마약을 구입할 수 있으며 아니더라도 뭐 쉽게 구할 수 있다는 내용들은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기억이 있다. 그러나 근 몇년전부터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아니란 느낌을 받게되었다. 뉴스에서 마약에관한 다양한 사건을 빈번하게 볼 수 있었다.

 

흔히 마약에 한 번이라도 손을 댄다면 도파민 체계가 엉망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하지 말라는 얘기를 자주 들을 수 있다. 그 원인도 이 책의 주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마약을 하게되면 도파민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여 더 이상 마약외 다른 활동으로는 행복을 느낄만한 도파민이 발생되지 않는다. 그래서 계속 마약을 찾게되고 나중에는 그 마약도 도파민 반응이 약해져서 더 강한 마약을 그리고 또 더 강한 마약을 찾게되면서 죽을때까지 그 중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된단다.

 

저자는 그 뒤엉켜버린 도파민 체계를 다시 복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것은 고통을 주는것이다. 예로 극도로 차가운 얼음과 같은 물에 입수한다거나, 운동을 하는것이 있다. 그렇게 고통이 쌓일수록 행복을 느끼는 도파민선이 낮아지고 나중에는 마약과 같은 큰 도파민이 아니더라고 성취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것이다. 마약을 예로 들었지만 마약이 아니더라도 현대 우리는 많은 것에 중독된다. 중독과 쾌락에 관련된 것은 모두 같은 이치를 따른다. 숏츠시청, 음란물, 술, SNS등등.

 

저자는 심리학자로 자신과 자신의 환자의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치료과정을 이야기처럼 풀어나가 읽는 재미가 있었다. 각 챕터와 관련있는 현상을 가진 환자와의 이야기를 통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책에 많은 약품과 의약용어가 나오는데 이부분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내가 외국인이라서 해당 내용들이 어렵게 느껴지는건지, 일반인 모두에게 어렵게 느껴지는건지 문득 궁금해졌다.

 

결국엔 우리 삶을 더 행복하고 올바르게 나아가게하기 위해서 도파민을 조절해야하는데, 그 방법에대해서도 알아볼 수있었다. 외에도 도파민에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