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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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3물 유강피싱 한치낚시

 

인터넷바다낚시에 선상 후기를보니 아주 그냥 한치로 가득 차있었다. 지금이 한치 철이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예약했다~ 유강피싱호와 골드피싱호는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예약 방법이 똑같았다. 팀부산이라는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했다. 예약할 때 자리를 선택하는방식이었다. 대부분 한치 낚시가 선상비12만원이었는데 이곳은 10만원이었다. 가까워서 예약했는데 어떨결에 저렴한 곳을 알게되었다. 출항은 충무동새벽시장근처에서 하였다.

 

http://www.teambusan.kr/

 

TEAM BUSAN

TEAM BUSAN / ARA MEDIA

www.teambusan.kr

 

출항준비~ 3시30분에 출항이며 전에 출조사무실에서 확인하고 채비를 구입하거나 장비를 대여할 수있었다. 한치 배는 시설이 모두 비슷한 것 같다. 화장실, 수면실?, 간식코너, 2로드거치대, 얼음은 출항 전에 담을 수 있다.

도착할때 쯤 영상을 남겼다. 아직 해가 중천이라 햇빛을 막을 장비의류를 챙겨가는게 좋겠다. 배 위에서 맞는 바람은 항상 상쾌하다~

도시락, 간식이 잘 나온다. 배고플 틈 없이 입맛도 즐기며 낚시할 수 있었다.

쌍걸이~
집에 도착 후 한 마리 삶아서 먹고 잤다ㅋㅋㅋㅋ

 

후기

 

오늘 날이 좋지 않아 제대로된 피딩타임이 없었다. 조과가 아쉬웠지만 나름 맛나게먹고 즐기고갈 수 있었다. 약10마리정도밖에 못했다ㅠ 개인적으로 한치 낚시는 마릿수하는 재미로 지인들에게 나눠주는 기쁨으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서 아쉬웠다. 간간히 한 마리씩 올라왔으며 선미와 선수쪽분들이 제일 많이 잡으신 것 같다. 철수 20분전부터 갑자기 많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조금 더 하고싶단 생각이 들었지만 모두 채비를 걷고있어 아쉬움이 남았다.

 

로드 2대를 사용하여 1대는 이카메탈, 한대는 오모리 채비를 운영하려했다. 그런데 처음 캐스팅에 백러쉬가 크게 나왔고 잘못 대처하여 릴 라인이 사용할 수 없을만큼 꼬였다. 30분넘게 고전하였지만 결국 포기하여 이카메탈채비 1대로만 낚시할 수 있었다. 집에 와서 칼과 인두기로 지지면서 라인을 모두 풀 수 있었다. 첫 라인 감은 릴은 천천히 내리며 적응시키는 단계가 필요하겠다 느꼈다.

 

한치 낚시는 선장님이 알려주는 수심을 공략하여 모두가 같이 팀플레이 해야한다. 누구 한 명이라도 그 수심을 벗어나면 한치가 그 채비를 따라서 깊은 수심으로 움직이며 한치수심층이 깨져버린다. 그 날 한 명이 계속 개인플레이며하며 채비를 깊이 내려서 선장님의 아쉬움가득한 방송을 계속 들었다. 그 사람때문에 안 된 걸수도?

 

오징어와 다르게 한치는 액션 후 스테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도 실제로 액션중일때보다 스테이중에 입질이 온 경우가 대다수다. 그렇다고 거치만 시켜놓으면 입질 확룰이 낮고, 약션 후 스테이를줄 때 한치가 덤벼드는 것 같다.

 

다음엔 조과 좋은날~ 한치 많은 날 가고싶다~ 그 날이 언제일지 모른다는게 문제지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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