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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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5물 가덕도 갈미 갯바위 농어 낚시


월척낚시 이용해서 첫배타고 11시에 나왔음. 첫배4시인데 3시 30분쯤 출항한것 같음.

선장님께 농어잡는다하니 어제 잡혔다고 5번자리에 내려주심. 농어 포인트도 정확히 알려주시구. 새벽에 혼자 갯바위내리니 처음엔 좀 무서웠는데 주위 좀 살펴보고 야광메탈로 지형 좀 알아보다 전갱이 하나 교통사고~ 갯바위 적응하다보니 한시간이 지남.

채비를 카드2+메탈 미노우로 바꾸고 던지다보니 갑자기 묵직. 처음 느껴보니 무게와 진동에 농어인가? 혼자 호들갑떨다 올리다보니 고등어 3마리인거 확인ㅋㅋㅋㅋ 그렇게 첫 고등어~ 얼마나 탈탈거리는지 줄 엉키고 메탈 바늘빼는것도 처음이라 조심해서 뺏음. 플라이어가 있었으나 멀리있어서 바로 가져옴.

이후 고등어 한마리찍 올라오는데 사이즈 때문인지 전갱이랑은 느낌이 확싱히 다름. 카드채비에 청어도 올라오고~

그러다 갑자기 뚝 끓긴 입질. 선장님 알려주신 포인트로 무한 캐스팅하다 9시 좀 넘어서 가지고있는 메탈이랑 미노우 다 끊어먹음. 민장대있어서 웜끼우고 찌낚하다 몰에 걸린거 그냥 뺄라다 민장대 바사삭.....ㅠㅠ세번바께 못쓴건데 슬프다. 농어채비도 바닥쪽 욕심 안냈으면 채비 끊기지 않았을텐데, 이렇개 배워가는거라 생각함. 채비가 없어서 못하고 앉아있다보니, 왠지 지금 던지면 농어 있을거 같은 느낌....ㅋㅋㅋㅋ 다음엔 볼 수 있길~

첫 갯바위에 첫 고등어 본 걸로 만족. 일출도보고~ 바다보면서 휴식도하고~ 낚시가 할 수록 재밌어져서 큰일ㅋㅋㅋㅋ.

갯바위가는 다른 조사님들 모두 뱅에돔 가시던데 돌아올 때 보니 입질 없거나 낱마리로 있다고 하는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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