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너 진짜 똑똑하다'님 영상 후기~. 짧은 영상이고 어찌보면 살면서 많이 들었던 내용이지만 지금 나한테 크게 와닿은 영상이라 글로 남기고 싶어졌음
많은 사람들은 다짐을 해도 다 지키지는 못한다. 헬스장을 등록했는데 가질 않고, 내일부터 일찍 일어난다고 다짐했지만 그 다짐이 길게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렇고. 그럴때 마다 내 스스로가 게으르고 의지 박약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영상에서는 습관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고 깨달은 인사이트를 토대로 게으르다고 느끼는 이유와 부지런해질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설명해준다.
무언갈 시작할 때 힘을 빼고 시작해라(의지력 줄이기)
어떤 목표를 정할 때 우리는 처음부터 큰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왜냐하면 처음부턴 큰 목표를 세운다면 성공할 수 없으니 작은 목표부터 세우고 점차 키워가게 된다. 예로 팔굽혀 펴기를 처음 하는 사람이 '1분에 100개'와 같은 목표를 세우지 않을 것이다.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1분에 100개를 하지 못할것이란걸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1분에 20개, 25개, 30개 순으로 강도를 점차 늘려갈 것이다.
이는 '몸'이 생각하는 목표이지 '뇌'가 생각하는 목표는 다르다.
여기서 뇌가 생각하는 목표를 '의지력'이라 하겠다.
우리가 처음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할 때 의지는 비교적 매우 크다. 처음 헬스장을 등록할 때 "난 꼭 멋진 몸을 만들어야지"생각하고 과하게 운동하며 에너지를 불태운다. 이는 열정과 의지가 매우 큰 상태이다.
하지만 이 의지도 적정량이 존재하며 너무 과하게 사용하면 다른 행동에 사용할 의지력이 없어지게된다.
우리가 일상 생활을하며 공부하고, 먹고, 씻고 움직이며 의지력은 항상 사용된다. 그런데 갑자기 평소에 하지 않던 새로운 행동을 하며 의지력을 추가로 사용한다면? 처음은 열정과 의지가 있기 때문에 평소 행동들을 대신에 많은 의지력을 사용하겠지만 지속되긴 힘들다.
위 같은 이유로 무언갈 시작할 때 의지력을 줄이고 너무 힘 빡 주지 말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지속적으로 오래 할 수 있다. 성냥보다는 장작불같은 열정으로 목표를 진행해야 오래갈 수 있고 그것이 습관이 될 수 있다.
작은 목표를 만들어라(뇌 속이기)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데 어떻게 힘을 빼고 느슨하게 하겠는가? 어떤 일이든 열정이 있으니 시작하는 것인데.... 열심히는 하되 의지력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우리 뇌는 멍청하기에 어떻게 생각하는냐에따라 의지력 사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예로 누군가 당신에게 '왼쪽 귀를 만져라'한다면 대부분은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러나 '앞구르기를 3바퀴 해라'라고 한다면 섣불리 행동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는 의지력보다 거부감이 더 크기 때문이다. 즉 거부감을 줄이는 것이 의지력을 낮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거부감을 줄이려면 아주 작은 목표를 만들어야 한다. 예로 헬스장에 가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목표를 '팔굽혀펴기1개하기'로 생각하고 운동하로 가는 것이다. 그러면 거부감이 줄어들어 헬스장에 가는 발걸음이 조금 더 쉽게 떨어질 것이다. 실패하기조차 힘든 목표를 세워 도전에대한 거부감을 줄여라.
그리고 막상 헬스장에 도착하게 된다면 팔굽혀펴기1개 이상으로 많은 운동을 하게 될 것이다. 시작이 반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시작이 반이란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작은 성취부터 시작해 익숙함을 만들어라
그러나 만약 헬스장에가서 진짜 팔굽혀펴기 1개만 하고 돌아온다면? 그것도 좋다. 작은 목표라도 실행하고 성공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목표라도 행동하고 이루며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더 적은 의지력을 사용할 수 있게 뇌가 익숙해진다.
사소하지만 끊임없는 성공은 더 많은 성공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자신을 사랑하고 칭찬하고 오늘도 수고했다고 성공했다고 말하며 세뇌?시키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