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박형

카테고리       

100인, 인간을 말하다 5화 후기(스포주의)

 

 

보상효과와 처벌효과 어느것이 더 효과적일까? 처벌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1등을 하는것은 어렵고 힘들다 그러나 대부분이 못하는 것이기에 내가 못하는것도 상관없다. 하지만 꼴등은 대부분이 사람들보다 못하는 사람이 되는것이고 1등을 하는것보단 쉽게 도달할 수 있다. 과연 그럴까?

 

 

 

상상 고통과 상상 쾌락

실험자들에게 앞 실험자가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두려움을 선사한다. 일부 사람들은 그 모습을보고 두려움을 느껴 실험을 포기한다. 하지만 실제 실험은 전혀 고통스럽지않다. 두려움을 느끼던 사람들도 실험이 시작되고 실제로 아무 고통이 없다는 것을 느낀다. 두려움은 느끼지만 실제로 고통이 더 느끼진 않는다.

 

반대로 마사지를 해 주는듯한 실험을 받은 실험자들은, 실제론 아무 효과 없이 소리만 나는 기계지만, 이것이 실제 마사지, 피부 미용등의 효과가 있다고 얘기해주니 아무것도 아닌 기계소리에 행복감을 느꼈다. 플라시보 효과다.

 

 

 

칭찬과 비판을 들은 결과

실험에선 사람들이 접시돌리기를 한다. 1차로 테스트를 본 후 연습시간을 충분히 주고 2차로 테스트를 또 본다. 여기서 1차 테스트 때 반은 잘하든 못하든 칭찬을 해주고 반은 비판을 했다. 결과는 칭찬을 받은 그룹은 성적이 향샹되었고, 비판을 받은 그룹은 성적이 하향되었다.

 

긍정적인 평가와 말을 들은 사람은 긍정적으로 사고하게되고 자신감을 얻어 더 잘 하기위해 더 연습한다. 그러나 비판받은 그룹은 내가 실제론 잘 하는데 비판받았다는 생각에 이건 잘못된 상황이라 판단하고 이를 부정한다. 당연히 열심히 안하게 되고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고문과 기억력

일부 실험자들에게 기억력 평가를 실험하고, 반은 평화로운 밤을 보내고 나머지 반은 고문으로 고통스러운 밤을 보낸다. 이후 다시 기억력 평가를 실시하는데 고문을 받은 그룹의 기억력이 현저히 더 떨어졌다. 논문에선 고문이 효과가 없다고 얘기한다. 그저 고문을 받는 사람은 이 상황을 파개하기위해 어떤 말이든 지어서 허위로 얘기할 것이며, 진실 자체를 망각할 수도 있다. 어떻든 고문이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다는것은 같다.

 

 

 

후기

플라시보 효과로 크게 알려진것이, 감기로 병원을 찾은 손님들에게 가짜 약을 처방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가짜 약을 먹고 병이 치유됐다고 느낀 것이다. 이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확실한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계발서 같은 곳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 거울을 보며 자신을 칭찬하라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서 좋은 말을 하고 긍적적으로 생각하게하고 뭐 잘 하자는 것이다. 자신이 실제론 잘 하지 못하더라고 잘 한다고 얘기하고 더 잘 할 수 있다고 자기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난 이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문이 효과가 없다고 했지만 실제로 그럴지 의문이다. 물론 피해자가 허위로 얘기할 수 있겠지만 가해자가 그것이 허위인 것을 알아차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고문을 피하기위해 진실을 얘기할 것이다. 고문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역사적으로 고문으로 이득을 쟁취한 사람은 있다고 생각한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