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왕 중국 52도 술 후기

장군왕 중국 소주 술 후기

 

 

광안리 금련산역 근처를 걷다가 주류매장을 발견해서 들어갔음. 친구 집에서 같이 마실 술을 고르러 갔는데 모두 독주를 좋아해서 도수가 높은 술위주로 보기 시작했음. 메뉴를 마라탕과 꿔바로우로 정해서 중국술을 살펴보기 시작.

 

저렴하고 강해보이는 네이밍을 가진 '장군왕'을 발견. 사장님께 설명을 들었지만 오래되서 기억이 안난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선택해보았음. 2만원 근처였던것으로 기억.

 

본인은 중국집이나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태고량주를 싫어함. 특유의 파인애플향? 같은 향이 있는데 난 그향이 역하게 느껴짐. 파인애플도 싫어하고. 이과두주나 빼갈이라 부르는 중국술을 가끔 마셔봤는데, 잘 어울리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특유의 향과 맛이 좋았음.

 

장군왕도 비슷하다면 비슷하달까 상큼한 향과 맛을가지고 있었지만 전혀 역하지 않았음. 무엇보다 아주 깔끔한 맛이어서 누구나 싫어하지 않을거 같은 느낌을 받았음. 호불호갈리지 않을 맛?

 

결론은 매우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