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외부세차는 몇 번 해봤지만 내부는 해본적이 없다. 필요성도 못 느꼈으며 가끔 물티슈로 닦아만 줘도 괜찮았다. 이번에 차를 산지 1년정도되어 각종 소모품을 교환하는김에 업체에 맡겨 내부세차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실내 크리닝업체가 생각보다 많았고 출장을 전문으로 하는곳도 있었다. 이런곳은 미리 예약을 해야하며 청소시간도 최소 3시간은 걸린다. 그만큼 깔끔하게 구석구석 청소를 해주겠지만 뭐 굳이 라고 생각했다. 차를 애초에 깨끗하게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크게 필요성을 못느겼다. 중고차를 사거나, 내 차를 누군가에게 줄 때 해 보면 괜찮을지도? 그러다 간단하게 합리적 가격으로 내부세차를 해주는곳을 알아보다가 이곳을 알게되었다.
부산에는 주례쪽이랑 서동쪽에 지점이 있다. 난 가까운 서동으로 향했고 도착 후 키를 두고 내리면 직원이 운전해 외부세차를하고 내부세차를 빈행한다. 시간은 30분정도 걸렸다. 바닥깔개를 포함해 의자 틈 사이사이까지 깔끔하게 정리됐다고 느꼈다.
손님도 내가 도착했을 때 있었고 내가 받다보니 또 들어왔다. 외부도 당연히 깔끔해졌다. 요즘 미세먼가 많아 집에 도착하니 외부엔 바로 먼지가 좀 쌓인것 같았지만 내부는 깔끔~ 저렴한 금액으로 내외부 세차를 원하면 갈만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