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독후감 요즘 장강명작가님 책을 찾아서 보고있다. 그러다 눈에띄는 제목을 발견했다 '댓글부대' 영화인가 시리즈로 본 것 같아 픽하고 나중에 알아보니 영화로까지 나온 작품이었다. 상도 많이 받은 작품이던데 읽기 시작하니 책에 빠져들게 만드는 능력이 엄청났다.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 제목만 보고 과거 여론조작을위해 댓글을 조작하는 사람들에대한 내용인가? 생각했다. 뭐 일부분은 맞았지만 구체적으로는 인터넷을 새로운 무기로 사용하는 권력층과 그 도구?로 사용되는 일반인 혹은 하층민에 대한 내용, 그리고 이 사이에 일어나는 사회적 현상에대해 애기한다. 어느정도 실화를 기반으로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설이다. 하지만 어디에선가.... 이 한국 사회속 어디에선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을것만 같은 내용들이 가..
한국이 싫어서 독후감 한국 소설을 잃을때면 특히 재미있는 요소들을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 자란 한국인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랄까? 여기서도 아현동 얘기를 할 때 내가 가봤던 아현동을 기억하게되었다. 산사춘이란 술 또한 옛날에는 집 및 마트에서 살 수 있어서 가끔 마시곤 했다. 언제부턴가 상품 진열대에서 사라져있던데, 인기는 없었던 모양이다.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한국을 떠나 호주로가길 결심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다. 나도 호주 워홀을 생각했었기 때문에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있지 않았나 싶다. 학벌 재산 외모 등 무엇하나 뛰어난 것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남기 힘든 사회라는것이 한국사회의 모습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할건 무엇하나 뛰어나지 않은 사람이 뛰어난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인구 비..
인도 100문 100답 독후감 인도 관련 여행 유튜버를보면 흔히 보이는 모습이, 시끄럽고 더럽고 정신없고 사기를 조심해야하고 배탈나고 덥고 뭐 이러쿵저러쿵 부정적인 모습이 대부분이다. 뭐 그러한 영상이 흥미를 유발시키고 또 조회수를 좌지우지하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14억명이 넘게 사는 나라인데 이런모습 저런모습 얼마나 다양한 모습이 있을까? 아마 나는 상상도 못할 정도일 것이다. 옛날 인도 사람과 대화하다가 한국 사람들은 인도인을 포함하여 파키스탄 등 동남아시아 외국인들은 홀대한다는 인식을 받는단 주제로 애기를 했었다. 주로 이러한 사람들은 우리나라보다 못사는나라라고 생각하며, 그들의 수준또한 우리보다 낮다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깔려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또 한국 사람들은 '급'을 나누기를 좋아..
산 자들 독후감 '한국이 싫어서'를통해 장강명 작가님을 알게되었다.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필력에서 보여지는 유머코드가 좋았다. 책을 모두 사기는 부담스럽고, 읽을때마다 서점에 가는것도 번거롭고 e북보다는 실물책이 집중도나 느낌면에서 좋아 도서관을 찾았다. 그러나 '한국이 싫어서'는 이미 대여중이었다. 그래서 방문 당시 도서관에서 대여가능한 장강명 소설 책 중에 하나를 골랐다. 처음에는 연작 소설인지도 몰랐다. 제일 첫 소설인 '알바생 자르기'에서 이미 빠져들어 대여를 결정하고 집에서 읽다가 알게되었다. 그제서야 목차와 책 뒤편의 설명을 읽었다.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에서 발생되는 현상들을 다양한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내용의 소설이다. 이러한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1장에서 이 책에 빠져들었..
매달 세상 공부 일기 24.5경제 뉴스인플레이션이나 경제상황은 엎치락 뒷치락하며 기준금리 방향성도 애매모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은 갈팡질팡하는 모습. AI붐과 엔비디아 실적상회로 시장을 끌어올리는 모습. 미국 기준금리 동결. 5.25~5.5유지. 금리인상 가능성 낮으며 이제 물가보단 고용에 더 집중하겠다는 입장. 미국 고용은 둔화되고 실업률도 높아지는 모습.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가 8개월만에 최다. 미국 4월 CPI 연 3.4% 상승 예상치 부합. 물가는 잡히고 소비등 경제상황은 좋지 않은 모습을보이며 금리인하 기대감이 올라감. 미국 pce 지수 예상치 부합 2.7% 상승. 미국 바이든이 중국 규제로 관세를 올림 과세100%. 일본발 미국채 ETF가 좋지 못한 수익을 보이고있는 상황. 엔화가 지속적으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