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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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뉴스 쉽게 들으며 공부하기(귀뚜라미 영어 유튜브)

 

영어공부를 할 때 가장 효과적인 부분은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취미가 여행이라면 영어로 되어있는 여행 컨텐츠를 보는식으로하면 공부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어 학습부분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한국인이 영어를 알려주는 콘텐츠나 길거리 인터뷰 영상을 주로 시청하고 새로운것도 도전해본다. 과학적인 현상에대한 내용이나 자연 다큐멘터리도 봐왔지만 이런 영상들은 너무 어렵거나, 너무 시청에만 빠져들어 소리에 집중을 못하는 내모습을 보았다. 그러다 이 영어 뉴스 채널도 알게되었는데 나에게 너무 알맞은 영상이었다.

 

평소 뉴스를 좋아하고 챙겨보는 나로서는 아주 흥미로운 채널이었다. 비록 고급? 어휘사용이 많아 항상 새로운 단어나 표현을 듣게되어 어려운 부분도 많다. 매일 항상 모르는 표현이 하나 이상은 있었다. 하지만 내용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 오히려 처음 들을 때 전혀 이해하지 못한 내용도 시청을 완료한 뒤, 다시 들을 때 이해할 수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면 내가 성장했다는 생각에 성취감과 자존감까지 올라가는 기분이다.

 

한 영상당 한 셉터의 짧은 뉴스를 설명한다. 한국어로 되어있다면 10초면 읽을 내용이다. 하지만 영어로 된 내용은 몇 번을 들어도 모르는 내용이 태반이다. 영상 구성은 자막없이 3번 듣기-한국 해석듣기-자막없이 1번 듣기- 영자막과 함께 2번듣기(빈칸 채우기)- 내용 분석-영자막과 듣기-섀도잉-자막 없이 2번 듣기 로 끝난다.

 

평일 월~금 5개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토요일엔 금주 영상을 모아서 볼 수 있어 복습도 쉽게 할 수 있다. 매달 마지막날에는 그 달 영상도 모두 모아 올라온다(이건 본 적 없음ㅋㅋ). 

 

모르는 단어 및 표현 정리

영상을 시청한지는 약 6개월, 표현 정리한지는 약 3개월 지난듯하다. 시청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내가 한국 뉴스에서 이미 접했던 내용은, 어휘를 모르더라도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아는 내용이라 더 반갑게 느껴졌던 적도 있었으며, 이곳에서 공부했던 내용을 나중에 한국 뉴스매체에서 볼 때는 괜히 반가운 느낌도 들었다ㅋㅋ. 그리고 국제적인 뉴스라고해도 내가 관심없던 분야도 들을 수 있어(스포츠관련) 편향된 뉴스만 보는 습관?도 조금은 고쳐지는 느낌이 들었다.

 

영어 뉴스를 보는것이 최고의 영어 공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추구하는 영어는 쉬운 어휘와 표현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사람들과 쉽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언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뉴스로 영어공부하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하지만 흥미와 꾸준함 부분으로 생각한다면, 평소 뉴스에 관심이 많고 영어 공부를 하고있다면, 그래서 영어 뉴스로 공부를 해보고싶은 사람이라면 이 채널을 꼭 추천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0579_Guiturami

 

귀뚜라미 영어

영어의 '귀를 뚫어'주는 귀뚜라미 영어! 현재 영국에서 IT 컨설턴트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인 제가 영어 선생님이 되고자 했던 학창 시절은 꿈을 담아 이 채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서 '3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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