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집에서 생선구이를 자주 먹었다. 어릴 때부터 느꼈던건 일반 팬에 생선을 구우면 온 집안에 생선냄새가 가득이며 옷이라도 어디 걸어두었다면 생선냄새가 아주 깊숙히 박힌다. 굽기 전 방 문 닫는건 필수 오브 필수였다.
얼마 지나지않아 양면팬? 팬이 양면으로 되어있어 뚜껑을 덮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생선을 넣을때, 뒤집을 때, 뺄 때만 뚜껑을 열면 되어서 연기 제거에 매우 좋은 효과를 받았다. 다만 너무 무겁고 팬 양 쪽을 붙이는 자석이 매우 강해서 팬을 열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그 사이 종이박스를 넣어놔 개폐를 쉽게 만들어 사용했다. 오랜 시간 사용 후 낡아 생선이 팬에 눌러줕기 시작하여 새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다.
개폐를 쉽게할 수 있는 뚜껑형이 있어서 알아보던 중 연기 흡입까지 가능한 재품이 있어 구입하였다
결과는 매우 만족이다. 뚜껑을 덮을 수 있고 추가로 내부에서 연기가 빠져 하단부로 내려와 가스불과 함께 타버리는 구조를 가진 팬이다. 확실히 뒤집을때나 생선이 다 구워져 뺄 때 나오는 더 연기가 줄었다. 뚜껑과 팬이 만나는 부분도 꼼꼼하게 막혀있고 뚜껑형이라 쉽게 개폐 가능하다.